#1.
집안 분위기 이런거 너무 싫다.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 뭔가 마비되는 느낌이다. 건강도 더 나쁘게 느껴지는것도 물론이고.
#2.
오늘은 자기제어가 안된날이다.
사실 어제밤부터 그랬던것 같다. 원래 내 컨디션관리중 하나로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원칙을 정했었는데 밤에 잠은 안자고 유투브 동영상보다가 12시 넘어서 빵먹고 잠들었다. 그리고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쓸데없이 컴퓨터하는 시간도 길었고 또 오후에 샀던 빵이 상한것 같아서 교환한다고 다시 왔다 갔다 했던것도 시간 많이 잡아먹었던것 같고, 거기 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던것 같다.
그 이후부터 공부하는데 매진했으면 문제 없을것 같은데 그이후에도 별로 한것도 없이 시간을 낭비했다.
#3. 결과적으로 계획했던 강의 14강은 듣지 못했다.
계획수행률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늦게 까지 들어야 하나 생각도 해봤지만 앞선 설 연휴 이틀동안 강의를 많이 듣기도 했고 더이상 생활 리듬이 망가져 가도록 방치 할수 없기 때문에 오늘은 강의6개 듣는것에서 멈추려고 한다.
#4.
오르비 스공팀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스공팀도 작년에는 하다 말다하기를 반복했었는데 이번엔 공부시간이 안나와도 스공팀엔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다. 어제 스공팀 랭킹을보니 아직도 라끄리님이 참여를 하고 계신듯 보였다. 무슨공부를 하고 계신것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내 노력의 기준을 이광복 형님한테 맞춰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5.
설 연휴가 오늘로써 끝이다.
도서관에가서 공부할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강의나 왕창 몰아듣자는 생각으로 세웠던 설 연휴 기간이였는데, 이 3일간의 계획 수행으로 생각해볼만한 점은 집에서 하는 공부는 너무 게으르게 하게 된다는점, 강의는 내가 공부한 이후에 듣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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