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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도전기

설날 강의몰아듣기(2) D-266 [수능만점도전기]

by 티카보 201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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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집은 화목하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우리집에서 분리되서 우리집을 싫어 할순 없다.

나도 우리집의 구성원이기에  집안 분위기를 좋게 하기 위한 몫이 있을것이고 그것을 해야할것이다.

그런데  어쩌면 내가 우리집 분위기를 싫어하는데에는 나의 책임도 있을듯 하다.

몇년째 아들노릇 못하고  고작 수능공부만 오래하고 있으니  아들 뒷바라지만 하고 계신 부모님에게 무슨 낙이 있으랴 하는 생각이 든다.

....

 

 

 

 

 

#2.

설 연휴 3일중 2번째 날이다.

설연휴동안 수학강의를 몰아듣기로한 계획을 수행중이다.

50분 짜리 강의를 1.4배속으로 14강 들었더니 8시간정도 걸린다.

역시나 예습이나 복습을 하지 않고 듣는강의는  점점 지루해져서 집중해서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듣는동안 내내,  꺼버리고 나혼자 풀어본다음 공부해야지  계획을 바꿔버리자 등등의 생각이 계속들었다.  그렇지만 일단 연휴가 끝난뒤 반복해도 되니까 계속 듣자는 생각으로 일단 계획대로 나갔다.

처음 이렇게 계획을 세웠던 이유가 빨리 진도를 마치고 싶다는 조바심에서 그랬던것 같은데,  그 계획을 수행해 가면서  진도를 빠르게 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그내용을 익히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는것 같다.  일단 내일 연휴 마지막 날임으로  내일도 계획을 변화는 없겠지만,  연휴가 끝나면  내가 소화할수 있는 공부량 위주로 계획을 짤생각이다.

 

 

 

#3.

시험공부를 할수록  시험범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험범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내용을 바라볼 관점이 생길수가 있고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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