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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도전기

근황 D-268 [수능만점도전기]

by 티카보 201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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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이면 설이다.

뉴스에서는 교통체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새로운 새해를 준비하는 이야기들로 떠들썩 한것 같은데,  나도 뭔가 새로운 다짐을 한것 같으면서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는 위화감을 느낀다.

 

 

#2.

블로그에 글쓰는건 그동안  마음 내킬때만 쓰고  귀찮을땐 안쓰고 그랬는데  오늘부터는 [수능만점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수능이 끝날때 까지 꾸준히 쓸 생각이다.

 

 

#3.

그전까지는 집에서 공부하겠다고 독서실 책상 사놓고  인강듣고 공부할려고 그랬는데  올해는 운좋게도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생겨서 아침에 도서관가서 자습하고 집에 돌아와 강의듣는 식으로 공부할 생각이다.    지금은 한 3일 정도  도서관 가서 공부했는데   도서관 위치가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 아닌것도 있을테고 지어진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도서관에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 충분히 아침에 가면 공부할 자리가 있다.

새로지은거기 때문에 시설은 당연히 좋고  특히나  여름에 더운 날씨에 너무 멀리 가지 않게 된점이 좋은것 같다.

 

 

 

#4.

왜 거듭 실패하는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의 체력문제인것 같다.  체력이 좋지 못하니  매일매일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고  공부는 둘째치고  마인드가 너무 유리멘탈이 되어버린다.  수능당일날도 졸음이 밀려오는 경우도 있고.

그걸 느껴서  저질체력인 상태에서 운동양을 늘리다가 오히려 피로가 쌓여서  상태가 더 않좋아 지기도 하고....

그래서 체력적인 부분은 수능 당일, 그러니까 거의 1년을 목표로 서서히 좋아지는것을 이상적으로 보고 지금은 약간의 스트레칭과 하체운동만 하려고 한다.

 

 

 

 

 

#5.

3월4일날 향토예비군으로 동사무소로 오라는 우편을 받았다.

대학을 다니는 친구들은 하루 교육받는 걸로 끝이라는데   나는 1일,3일,1일 해서 총 5일을 가야한다.

가서 친분있는 사람 만나면 좋을텐데,   대부분 대학교 다니고 있으니  년차 되는 선배들만 있겠지.....

 

 

 

 

#6.

누나가 홍삼을 사줬다.  이 인간이 왠일로 나한테 돈을 쓰나 싶다.

그래도 고맙다고하고 받았다.  올해는 진짜 잘해보겠다는 생각이 있으니  시작부근에서 홍삼먹고 체력키우자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7.

금 진도가 느린게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든다.

물론 수능이후로 지금까지 공부다운 공부를 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기때문이 가장 큰 이유일텐데

자꾸 심리적으로  빨리빨리를 외치고 있는것 같다.  자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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