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D-83] 불안과 우울 (7:10)

다시 시작합니다.

나이 많은 장수생은 불안과 걱정이 많습니다.

그동안 자격증때문에 골머리 썩고, 몸아프다고 쉬는 시간들은 다 뒤로 하고  앞으로 남은 최소 30일은 수능에 집중해 보고자 합니다.

 

학습내용

수1 양승진 기출코드

지1 오지훈 개념

 

08월26일 수험생 일기

아침 : 오늘은 아침부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첫번째로 가장 큰건 현재 집안분위기 때문일 것이고, 두번째는 어차피 해도 안될 것 같다는,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속에 있다는 것 때문일 것이다.  집안 분위기는 내가 어찌 해도 적어도 오늘 하루동안은 변하지 않을 것같고, 나의 목표에 관한 부분은 자꾸 미래 생각에 두려워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바에는 차라리 1년 더하면 되지, 왜 부담을 가지냐는 마인드로 조금이라도 챙겨가는걸 무의미 하게 보지 않는게 도움 될 것 같다.

 

저녁 : 한것도 없는데 시간만 빨리가는 걸 보게 되면 점점더 답답해 진다.  근데, 언젠가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해야 할일을 하고 있던 시간이 고맙게 느껴지는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다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