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D-255] 0시간 (38시간30분)

일기 : 

아침 - 어제 늦게 잠들어서 5시에 알람듣고도 15분 더 누워있다 아침루틴1,2하고 7시5분 정도에 집에서 출발. 이렇게 일찍나오면 지하철 앉아갈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계속 서서감. 학교만 오면 기분이 않좋음. 누구랑 말하기도 싫고. 일종의 보험용으로 다니고 있지만, 만약 실패하면 여기가 보험이 되긴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전공빼고 교양 위주로 많이 들은터라. 어쨌든 최대한 효율적으로 다닐 방법 마련중이다.

점심  - 역학기라 밑학번애들이랑 같이 듣는 수업이라 서로 얼굴도 모르니 말섞을 필요도 없고 편하다. 유일한 위안인듯. 싸강 시험이 오프강의시간이랑 겹쳐서 주3일은 무리인가? 하고 좌절했지만 거의1시간 가량 신청과목들을 뒤져서 주3일 완성해 냈다. 일기를 적다보니 기분처럼 최악이 였던 하루는 아닌것 같다. 아침 감기약 한번 먹은걸로 버텨지는것도 그렇고.

저녁 - 잠시20분 쉰다고 잤던게 4시간 자버렸다. 덕분에 정작 잘시간에 잠이 안와서 5시넘어서 잠들고... 일지쓰는것도 수업정리하는것도 아무것도 못했다.

잘한점 : 없음
일일계획수행률 : 17.39%
일일공부수행률 : 0%
진척률 : 0%
진도진행률 : 
상대 경쟁 gap : 10시간

gap누적 : -256시간29분